유아인, 소환조사 예정 및 진료기록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등 4종의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차기작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공동 작업에 참여한 배우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끝끝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은 “캐스팅 소식의 해피콜과 두근거림이 추억이다.

DP와 수리남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현봉식도 4일 인스타그램에 “영화 시합을 보고 싶다.

슬픔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보고 싶다.

, 정말 “이번에는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인내와 희생을 통해 한 알의 밀알처럼 모인 수많은 스태프들, 각자의 캐릭터를 빛내기 위해 뭉친 배우들, 누구보다 간절했던 감독님… 작가는 병을 놓지 않았고, 그 현장을 끝까지 지켜본 제작사가 제작을 책임진다”고 작품을 위해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설명했다.

김영웅은 “그의 잘못이 사실이라면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 확실하다.

나는 나 자신을 변호하거나 변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당연히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탄생할 ‘끝의 바보’가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황을 밝히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모발 감정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 외에 코카인과 케타민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끝없는 바보’ 개봉을 앞두고 ‘경쟁’, ‘하이파이브’ 내레이션을 맡았다.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 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