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9일 ~ 2022년 6월 12일까지 20회에서
tvN에서 방송된 옴니버스 형식의 주말드라마!
옴니버스[omnibus]란?
여러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모아 한 작품으로 만든 영화나 연극의 한 형식이다.
- 백과사전
즉 일반 드라마처럼 두 주인공의 중심인 드라마가 아니라 주인공이 여러 명으로 에피소드가 나뉘어 있는 드라마의 형태를 말한다.
‘우리의 블루스’는 이러한 옴니버스 형식을 이용해 회차별로 나뉜 에피소드별로 주인공들을 바꿔가며 우리를 웃고 울게 해줬다.
1화~3화 : 은희와 한수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은희와 한수의 이야기!
친구란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준 것 같다.
“친구를 잃었다”는 은희에게 “친구야”라고 부르며 사과하는 한수!
한수에게 2억원을 송금해준 은희가 “장사가 안 된 셈”이라고 하자 그 돈을 돌려주고 우정을 지킨다.
살면서 항상 손해만 보는 너에게 이번만큼은 손해보는 장사를 시키고 싶지 않아.네 마음은 다 받았다.
4화 : 연옥과 정준 도시의 딸이지만 제주에 내려 해녀로 생활하고 있는 연옥과 제주선장 정준의 사랑이야기!
진정한 사랑은 어떤 것인지를 말해 주는 것 같다.
5화 : 영주와 현지의 지긋지긋한 제주와 삼춘이들(아저씨, 아줌마들이 제주 말로는 모두 삼춘), 아버지를 떠나 서울로 대학을 가려던 영주가 임신하면서 생기는 영주와 현희의 이야기!
6화 : 동석과 송마훈 초반 솔로인 동석과 이혼을 당해 알몸으로 고향 제주로 돌아온 선아의 이야기!
7화~8화 : 인권과 사치삼매한 아이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다가 갑작스러운 아이들의 임신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심한 소리를 들으며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리거나 싸움과 화해를 하는 인권과 사치삼매의 이야기!
9화~10화 : 동석과 소나
11화 : 동석과 소나&연옥과 정준
12화~13화 : 미란과 은희 미란에게 자신도 모르게 상처받고 있던 은희와
부모, 형제, 남편, 아이에게까지 심적으로 버려져 갈 곳이 없어 죽고 싶은 마음에 마지막 실타래라도 잡듯 찾아온 베스트 프렌드(미란의 입장에서는) 은희에게 위로는커녕 상처받은 미란의 이야기!
14~15화: 영옥과 정준, 그리고 은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고 있는 영옥&정준과,
다운증후군이라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의 이야기!
16화~17화 : 춘희와 은기의 남편은 물론 자녀 3명을 먼저 보내 장수했다는 것이 분명한 죄임을 증명하는 70세 초반의 춘희와
준희의 하나뿐인 아들 만수가 사고를 당해 제주 할머니 댁에 오게 된 손녀 은기 이야기!
18화 ~ 20화 : 옥동과 동석 하나뿐인 아들 동석과 다정한 말 한마디 섞이지 못하는 70중반의 옥동과
가진 것은 오직 만물상 트럭 하나와 각진 성질뿐인 40대 초반 솔로 동석의 이야기!
지난 3개월간 우리를 함께 울린 출연자들의 종영 소감!
시청자만큼 잠시 드라마 속 인물이 되어 연기한 배우들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다.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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