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이이고 3월에 김치를 담느라 좀 늦었지만 작년 12월에 첫 김치를 담았습니다.
. 양배추는 가장 추운 시기에 달고 맛있지만 3월에 날씨가 좀 따뜻해져서 김치가 맛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금은 김치공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잘 만들어져서 파는 김치를 사먹을 수 있는데 가끔 먹을거 사먹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담궈먹는게 더 좋은것 같아서 재료도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김치에 필요해서 샀어요 네, 그런 것 같아요.김치양념 20kg
고춧가루 1kg 찹쌀풀 1L (찹쌀 2컵) 멸치액젓 800g 까나리액젓 200g 육수 1L (멸치국, 새우, 방어 등) 1kg 생새우 500g 다진마늘 200g 진저애플 1개/ 배 2대 대파 1/2대
작년에 고춧가루를 산 곳이 단종되어서 원래 있던 곳이 아닙니다.
저는 매운 김치를 좋아해서 청양고추가루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한쪽에는 고춧가루 500g, 다른 한쪽에는 청양고추 300g, 일반 고춧가루 200g을 붓고 반반씩 따로 양념을 했어요. 이 청양고추가루는 많이 맵지 않아서 아쉽네요. 저는 다진마늘 500g, 다진생강 200g을 넣었어요. 냉동마늘과 냉동생강이라 미리 꺼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소스 만들 때 녹지 않을 것 같아서 옛날에 넣었어요. 미리 꺼내두는 것이 좋다.
나는 믹서기에 배와 사과를 갈았습니다.
2. 일반적으로 멸치액젓은 많이 넣으시는데 저는 조금 싸서 넣어요. 하나의 맛은 뒷맛이 더 고소한 것 같아서 멸치액젓 800g과 까나리액젓 200g을 넣었습니다.
독특하고 강한 생선 소스 냄새가납니다.
새우젓도 추가했는데 저는 새우젓이 아닌 생새우만 넣었어요. 김치 양념이 조금 더 짜게 된 것 같은데, 간을 하면 짠맛이 나고 더 맛있습니다.
저는 새우젓을 넣지 않아서 간이 안맞는 것 같으면 멸치액젓을 조금 넣거나 소금을 살짝 뿌렸어요. 저번에 산 같은 곳에서 생새우를 샀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가금류, 멸치 등 잔잔한 생물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체에 헹구고 다른 생물들은 건져냈어요 .
3. 생새우 반개를 믹서기에 갈아준다.
블렌더에 갈지 않아도 되지만 갈거면 드레싱에 골고루 뿌려서 갈면 될 것 같아요. 4. 찹쌀풀 찹쌀 2컵을 사용하여 찹쌀풀을 만들어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죽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밥솥으로 하는 게 더 편해서 밥으로 만들어요. 중간중간 양념장을 넣고 섞어주세요. 절임배추는 전라도 해남산 겨울배추를 사용하는데, 12월 15일 이후의 겨울배추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하여 김치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는 Winter Kingdom 품종을 선택했습니다.
겉은 짙은 녹색, 안쪽은 광택이 많고 안쪽은 짙은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김치 국물 베이스에 멸치, 보리새우, 명태 머리 등을 넣고 끓이다가 1L 넣는다.
남은 국물은 비워두고 간단한 국물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육수를 붓고 대파를 5cm 길이로 썰어 넣었다.
6. 김치는 고춧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하루 전에 양념을 해 놓는 것이 좋다.
양념을 한 후 용기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남은 양념은 대파와 버무려 파김치를 담그고 김치 담그는 날 소고기와 두부를 삶아 김치와 함께 먹는다.
생각보다 시간도 덜 걸리는 것 같고 김치양도 적어서 수월했어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