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v 전압을 1.5V로 낮춰주는

3셀이면 그냥 쓸 수 있고 2셀이면 다이오드 하나 쓰면 되고 4셀이면 8핀 릴레이 하나로 직렬해서 다이오드 2개 쓰고 쓰면 되는데

1셀이면 참 곤란했네.

다이오드 4개를 직렬 접속해 쓰긴 했지만 좀 불편하지는 않다.

Buck converter라고 해서 다양하게 전압을 내려주는 것은 있지만 거의 3V 정도까지만 전압을 내려준다거나 입력전압이 최저 5V 이상이어야 한다거나 내용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입력전압이 충분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1.2V 또는 1.5V로 전압을 낮추는 모듈을 발견했다.

아래와 같이 입력전압은 1.45V~12V면 되므로 리튬이온/폴리머 3.7~4.2V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Output전압이 1.2~1.5이므로 3V 이상의 전압만 입력하면 되며, 스펙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Input : DC Vout + 1 . 45V — 12V ( The input voltage must be 1 . 45V higher than the output voltage . )

AMS 1117 제품명은 AMS 1117이라고 한다.

가격도 당연히 싸다.

무시해도 될 정도로…

크기는 1cm x 2.5cm 정도. TP4056의 마디마디 정도 크기이다.

바로 연결하기 위해 몰렉스에 연결된 것에서 눈에 띄는 배터리를 하나 꺼냈다.

예전에 몇 개 사두었는데 아마 전자담배용 배터리인 것 같아.외부의 금속 용기이므로, 만일 찢어져도 비교적 안전한 처치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납땜이 극히 불가능하여 결국 특수 플랙스와 알루미늄 납까지 사용하여 겨우 붙인 후 그렇게 글루건으로 떡을 발라 둘 수 밖에 없었다.

)

빵판에 배터리와 모듈을 연결해 주었다.

(보기 힘들지만 임시로 갑자기 전압 측정을 위한 것)

성능은 놀랍다.

거의 1.5V를 정확하게 찍어주네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1.2V나 있으며 1.5V 외에 1.8V, 2.5V, 3.3V, 5V까지 다양했다.

1.2V를 살까 했는데 그래도 1.5V가 사용할 때는 더 편리할 것 같아서 샀는데 실수로 너무 많이 샀어.

앞으로 장시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대기 전류를 얼마나 소모하느냐인데, 일차적인 목적은 시계 배터리용이므로 다이오드 4개를 연결해 전압 강하시킬 때에 비해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다.

조만간 집 안의 시계를 여러 개 장착해 23개월 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