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야키니쿠 레스토랑 | 바쿠로 하카타점 메뉴 리뷰 예약

일본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야키니쿠를 맛보기 위해 후쿠오카의 야키니쿠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메뉴 리뷰와 예약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추천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5시~오후 10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노포 야키니쿠 전문점.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위치

캐널시티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3분정도 소요됩니다.

명란바게트로 유명한 풀풀 하카타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어서 방문하기 편리했어요.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확한 위치를 몰라 어디로 가야할지 헤매었지만, 앞서 한국인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탔습니다.

달려가서 바로 찾았어요.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우) 812-0018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스미요시 1초메-1-9-202

후쿠오카 야키니쿠 바쿠로 예약

타베로그나 전화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예약으로 방문했는데, 가이드님의 도움으로 당일 점심시간에 저녁예약이 가능했어요. 저처럼 전화로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는 일본어를 못해요) 호텔 리셉션 직원에게 전화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물어보세요.

또는 구글 지도 예약에서 Tabelog를 클릭하신 후 예약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Tabelog를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타베로그를 통해 예약하시면 조금 더 빨리 만석이 되오니, 미리 예약해주세요. 전화주시거나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이용방법

점내에는 테이블석과 오픈테이블석이 있지만, 개인실 테이블도 있습니다.

룸테이블을 예약해서 내부로 안내받았는데 룸이 아닌데도 테이블이 넓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방보다 조명이 밝아서 분위기가 더 좋아보였어요. .

메뉴판에는 일본어 메뉴 이름 아래에 모든 것이 한국어로 적혀 있었습니다.

한식당과 달리 고기, 소스, 밥, 야채 등을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메뉴를 선택하고 테이블 벨을 눌러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맛있는 부위나 반찬을 추가로 주문하면서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프론트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카드와 현금 모두 사용 가능했습니다.

후쿠오카 야키니쿠 바쿠로 메뉴 리뷰

왼쪽 300g, 오른쪽 500g, 2~3인분 모듬 300g 가격은 5,800엔이다.

(왼쪽 사진) 모듬식품 500g과의 양을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처음에 500g을 잘못 담아주셔서 양을 확실히 비교할 수 있었어요.

각 부위의 이름은 일본어로 적혀 있고, 메뉴에서 비슷한 글자를 찾아 어느 부위인지 확인하며 고기의 맛을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쫄깃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사르르 녹는 맛을 더 좋아해서 우둔살과 앞다리살이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파트별로 3개씩 들어있었습니다.

2명이서 같은 부위를 한 조각씩 굽고 남은 고기는 취향에 따라 나누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기는 정말 맛있었지만 쌈장, 김치, 야채 등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따로 주문해야 한다는 점이 포인트. 처음에는 모듬 한 개만 주문해서 고기에만 집중해서 먹었는데, 2/3 정도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더부룩해지기 시작했어요.

파와 소금을 곁들인 우설은 1,750엔입니다.

우설을 그릴에 파와 소금을 얹어 구운 것이었습니다.

뒤집지 않고 접어서 먹었어요. 양념도 딱 맞고, 파가 올려져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소금에 절인 우설 파를 먹으러 다시 와도. 꼭 다시 주문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곱창볶음밥은 980엔입니다.

탄수화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마늘을 곁들인 볶음밥이라 속이 든든해졌습니다.

그리고 삼겹살도 많았어요. 처음부터 고기만 주문한 게 아니고 이쪽도 주문했어요. 메뉴들을 함께 주문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이용방법, 주문팁 요약: 객실예약을 꼭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