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이는 혼자서도 이러고 잘

거실과 방을 바쁘게 오가며 가끔은 혼자 앉아서 놀기도 한다.



저녁 식사 후 호준은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짧은 산책을 나갔다.




세상에 또 다른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생물이 있습니까?

이웃을 내 손자처럼 아끼고 사랑한다면 세상은 참으로 낙원이 될 것입니다.

같이 있을때가 그렇게 귀여웠어?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하루라도 못 봤어도 보고 싶었던 기억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요일까지 보고 있는데 토, 일요일에 부모님께 보내고 나서 다시 보고 싶어요.


오후에 비가 내리더니 무지개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