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의 6, 8공구는 정말 3년, 5년, 7년 후의 모습이 격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굴지의 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천타워가 재추진되고 있으며 곧 발표될 예정이며 워터프론트는 이미 진행 중이다.
세계 2위 초고층 트윈빌딩 인천타워
우선 인천타워를 보면 원래 송도에 151층짜리 쌍둥이타워를 짓기로 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와 동시에 부동산이 침체되면서 취소됐다.
수년간 부지에 펜스만 놓고 있다가 최근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인천타워를 짓되 151층 원안대로 지을지, 100층 규모로 두동을 지을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든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다.
굴지의 워터프런트 사업
다음은 워터프런트다.
총 사업비가 1조원이 넘는 초대형 사업이다.
ㅁ자형으로 바다와 호수 물길을 연결하는 사업인데 사우스마린레인에서는 요트 등 해양레포츠를, 바위패밀리리버에서는 가족단위 레포츠공원으로, 커널빌리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옐로우선셋레이크는 인공해변을 비롯해 마리나베이를 모방한 관광지를 만드는 콘셉트다.
특히 옐로우는 세트레이크는 마리나 베이와 비교하면 폭은 비슷하지만 길이가 훨씬 길다.
바로 옆에는 초고층 빌딩인 인천타워가 있고, 주변은 주상복합으로 다양한 상업지와 고층 빌딩이 즐비한 곳이 된다.
이미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매매가격은 끝이 어쩐지 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옐로우 선셋레이크에는 인공 해변도 생기는데, 이는 미국의 크리스탈 라군이라는 인공 해변 조성 사업을 하는 유명 회사와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결과물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타 라군 인공 해변
시공사례 출처 크리스탈 라군
마리나베이 출처 트립 어드바이저
송도 옐로우 선셋 레이크(왼쪽),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오) 출처 구글어스처럼 옐로우 선셋 레이크는 워터프론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소 중 하나일 것이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해양레저 및 관광쇼핑 등 다양한 활동이 많이 생기고, 이를 위한 민자의 막대한 투자도 예상된다.
이처럼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비롯해 향후 몇 년 내에는 송도의 68공구가 송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대표하는 위치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이미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SK바이오도 회사를 송도로 이전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러 굴지의 사업이 진행 중인 송도는 과연 그 끝이 어디에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
앞으로의 10년이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