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 성형수술 8년 후의 근황 (비추 후기)

2015년 20대 중반에 했던 보조개 수술지금이나 그때나 나의 보조개 사랑은똑같으나나는 보조개 수술을 비추한다.

지금부터 첫 수술부터실밥 뽑은 후한달 후기그리고 근황까지 모두 사진으로보여드리겠음1. 수술직후(예전 사진이라 촌스러움 주의)

나는 참고로 입 안에서 꿰매서실밥이 입 안쪽에 있는 수술을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볼 밖에서 잡는 보조개수술은수술 흉터가 없어지는데 굉장히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명 뱀에 물린 자국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이게 웃으면굉장히 뽁!
하고 들어가는 게부자연스러웠기때문.수술은 5분이나 채 걸리려나?매우 간단함수술직후에 웃었을 때 모습 대만족.

이 수술도 한동안 안웃어도 들어감.그러나 흉이 얼굴에서 안보여서일할 때 덜 흉했음살이 채워지면 웃을 때만 예쁘게싹 들어갈 것을 기대했다.

살짝 긴 보조개로 수술했기도 하고.2. 일주일 후 실밥 제거

실밥 뽑은 후이다.

웃을 때 긴 보조개로 바뀌었는데어? 좀 너무 얕게 들어가지 않나 싶었다.

안웃으면 아직 들어가있는 상태3. 한 달 후의 사진

이제 제법 안웃어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 때부터는 수술티가 많이 안난다.

힘주고 웃으면 이정도로 들어갔고긴 보조개같은 라인은 없어졌지만나는 나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여 만족스러웠다.

4. 그리고 현재(나이들어서 피부상태 많이 달라짐) (코의 점은 문신아니고31살쯤 갑자기 생김)해병대티는 내 최애 잠옷이며설거지하다가 와서 찍어서 앞치마 두름자, 이제 안웃으면 완전 자연스럽죠?이렇게 되기까지 오래걸리진 않는다.

한 두 세달? 더 걸렸던가?문제는 지금부터이다.

웃었는데 없어요.흔적도 없죠?어디간걸까요?내가 웃었을 때 들어가는 쪽으로보조개를 제대로 만들지 않은건가 싶기도. 자 이렇게 쥐어짜야 나옵니다이걸 보조개라고 부를 수 있을까?누가 이렇게 들어가려고 수술하나요ㅜㅠ?풀린 것이라고 하기엔안웃어도 완전히 살이 차오른 시점부터거의 이 지경됨그니까 웃을 때 보조개란 걸 가진 게 수술 후 1년도 안된다는 말이다그것도 문제 아님?근데 아예 다 풀린 것도 아닌 것 같은게저렇게 쥐어짜면 수술한 날 처럼 들어감없어질거면 아예 없어지던가ㅜㅜㅜㅜ나 수술해준 곳은 그새 신논현에서 철수하고제주로 갔던데지금도 영업하는지 모르겠으나정리해보자면,수술 후 흉하진 않고실밥뽑으면 빠르게 뾱!
들어간 것이금방 살로 채워지며 자연스러워지지만그와 동시에 보조개가 쉽게 사라진다얼굴에 살이 없는 사람은 특히 그러하다!
!
얼굴에 볼살 없으면 특히 하지 마라ㅜㅜ보조개가 너무 간절해서33만원주고 했으나내 돈은 공중분해되었다입안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수술하면더 오래가는 영구적 보조개를 갖게 되지만자연스럽게 되려면 굉장히 오래걸리며대부분이 샤프로 찍은 것 같은 라인을갖게 된다.

이 수술을 하면서 하도 많이 검색해봐서난 이제 보조개보면 이게자연산인지 수술인지 알아보는 눈을갖게 됨.나같이 하면 없어지는 게 태반이고얼굴바깥에서 하면 없어지지는 않지만 시간이 오래지나도조금 티난다.

자연산이랑은 다르다.

연예인 중에서도 누가 수술한지맞출 수 있음내가 전에 회사다닐 때선배들이 뭐 단체로 가서 했는지 몰라도다 보조개가 샤프로 찍은 스타일로 똑같았음귀엽지 않고 무섭더라..이 경우 시간이 아주 오래지나면뱀자국도 완화되고그래도 좀 나아짐.근데 긴 보조개 갖긴 힘듦.뾱!
스타일로 남는 사람이 많음.보조개 성형은 자연스러우면없어지고과해야 살아남나보다.

신민아같은 자연스럽고 긴 보조개를 갖고 싶다면음…나도 그래서 했지만어렵다는 것을 전하며왠만하면 걍 돈아까우니 안하는 걸 추천한다.

내 친구들도 내가 보조개가 있는지모를 지경이다여러분의 돈은 소중하니까요!
제가 대신 후회해드릴게요ㅠㅜ그 돈으로 레이저 받고 뭐 걍 딴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