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으기 [부동산 틈새 투자]

돈을 모으는 것도 습관이다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고 싶어도 부자가 될 수 없을까 부자는 비싼 물건을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부자다.

우린 왜 이렇게 부자가 될 수 없을까? 특히 2030 젊은 세대는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니까라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지금 돈을 잔뜩 모아두면 이상해요.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지 않는 한 그 나이에는 돈을 모을 수 없는 게 당연하죠.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꾸렸더라면 모아둔 목돈을 거의 탕진했을 것이고, 이후 조금씩 저축해도 큰돈이 될 수 없다.

2030세대가 남보다 큰 부를 축적했다면 이는 자신의 노력보다는 상속 또는 증여로 이룩한 재산일 가능성이 높다.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모아서 투자하면 된다.

돈은 한꺼번에 많이 버는 게 아니라 스노우볼과 같다.

처음에는 두 손으로 눈을 꼭 감고 굴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커다란 눈덩이가 만들어진다.

이처럼 처음 적은 돈을 투자했을 때는 별거 아니지만 어느 순간 원금이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워런 버핏이 말한 스노우볼 투자다.

다른 투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부동산 투자는 단기에 큰돈을 벌지 못한다.

단기에 큰돈을 벌더라도 세금을 많이 내야 하고 자칫 부동산 투기꾼으로 낙인찍힐 뿐이다.

10년 후에 성공한 모습을 그리면서 적은 돈으로 꾸준히 해 나가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 나름대로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저축을 장려하기 위한 저금통이 있었다.

그때 제일 기뻤던 것이 저축상을 받았을 때였다.

아무한테도 부탁하지 않아도 용돈을 한두 푼 모아서 희열을 느꼈다.

성인이 되고 나서 꼭 써야 할 것 외에는 돈을 모아 씨돼지를 모았다.

원금 덕택에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온갖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점점 늘어나는 재산을 보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는 것에 가슴이 뿌듯했다.

적은 돈으로 투자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직면해 보고 대처하는 힘을 기르면서 미세한 근육을 키워 보자. 투자란 언제나 위기를 맞닥뜨리기 마련이어서 예측보다 대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돌에 넘어지더라도 탁탁 털고 일어나 다시는 넘어지지 않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만큼 소액으로 시작하라고 권한다.

많은 사람이 투자할 돈이 없다는 핑계로 그저 시간만 허비하고 있을 뿐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돈이 많아야 투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 , ᅳᄅ ,에서도 시험할 수 있다.

착실히 종자돈을 모아 투자 실전 경험을 쌓는 청년들을 많이 보았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종잣돈으로 꾸준히 재산을 늘릴 수 있다.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한탄하면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종자돈 모으기 못지않게 중요한 게 공부다.

공부하지 않고 투자에 덤비면 사기꾼과 사기꾼을 만나 큰 손해를 보기 쉽다.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부동산 책 한두 권, 유튜브 영상을 잠깐 보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아울러 경매사이트에서 실제 물건을 알아보고 현장에 가서 경매에 직접 도전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한다.

무엇이든 경험하는 것만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은 없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호기심은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어린 마음에도 궁금한 것이 정말 많았다.

가난한 사람이 알 하나를 사서 병아리로 부화시켰고, 그 암탉이 또 알을 낳고 부화를 반복하면서 닭을 키워 판 돈으로 송아지를 사고, 그 소를 키워 팔아 점점 부자가 됐다는 얘기다.

이 글을 읽고 또 읽으면서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나는 우선 빈 병부터 모아서 팔기로 했다.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어서 회식 때마다 나오는 빈 병을 많이 모을 수 있었다.

뒤뜰 울타리 밑에 빈 병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엿장수가 오면 병을 주고 돈을 받아 저금했다.

나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직접 실천한 경험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믿는다.

중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전학 왔다 개발의 바람을 타고 매일 변하는 마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어른들 입에서 집 장사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꼈다.

누군가 집 장사로 큰 부자가 되었다거나 땅을 사서 졸부가 되었다거나 하는 말을 들으면 호기심이 생겼다.

궁금한 게 있어서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책을 뒤적거리며 스스로 공부했다.

호기심은 사람을 지식적으로, 경험적으로 성장시키는 좋은 요소가 된다.

사람들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기 시작한다고 한다.

스스로 늙어 간다고 느끼는 시기가 퇴직 후 직장을 그만둘 때다.

평생 일하고 공부했는데 지금은 안 해도 된다며 하루하루를 허송세월할 때 늙어가는 것이다.

평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호기심을 버려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든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경제적 안식도 줄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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