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상승으로 출발한 후 계속 주가가 치솟았고 마지막 동시 시가로 주가가 6만원에 도달했습니다.
KB금융을 인수하는 주체는 외국인투자가입니다.
연초부터 계속 KB금융을 샀는데 오늘도 엄청난 인수를 했어요. 어제부터 기관투자가들도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매도 일색으로 변했습니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사들여야 주가는 강하게 오릅니다.
일본차트 일본차트를 보면 주가가 삼각 수집을 해서 모든 이평선이 모여 있고 이평선이도 우상을 향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대량거래가 일어났는데 어… 제가 기술적인 분석은 잘 모르지만 이게 그 유명한 모찌 전 주가 차트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 대신증권에서 KB금융의 4분기 실적 호조와 배당 상향 조정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2020년 주당 배당금(DPS)은 1770원였지만 2021년 DPS가 2970원으로 오르면 배당 상승률은 무려 67%가 돼요(?) 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도 시가 배당률이 아직도 5%나 돼요.
월봉차트에서 18년 역사적인 신고를 했는데 2018년 순이익은 3조원이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순이익은 4조4천억원이고 2022년은 금리 인상 덕분에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8년 1월과 단순히 순이익만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9만원은 되어야 합니다.
아직 업사이드가 많이 열려 있는 것 같아요
KB금융의 외국인 비중이 무려 70%에 달하는데도 외국인이 추가 매수에 나서는 것은 금리 인상의 강력한 수혜주가 은행주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CEO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4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4번이 맞을까요?
https://www.hankyung.co m/international/article/202 2010 958 16 11월 8일 열린 미국 경제 학회에서 노벨 경제학 상 수상자들이 올해 미국의 금리를 8번 올리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준 금리를 8번 올리려면 FOMC회의의 8회 때마다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말 8번 다 올리면 미국의 기준 금리는 2%가 되지?한국 기준 금리는 약 3%정도 되려나.”물론 경제학자들의 의견(노벨상 수상자들이지만)에 불과하고 정치와 여러가지 상황이 관련이 있어 실제 기준 금리가 8차례나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기준 금리를 8번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미국인플레가 매우 심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음식을 사면서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제대로 체험하고 있어요.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KB금융을 포함한 금융주를 계속 buy & hold 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저를 포함한 KB금융 주주 여러분에게 행복한 하루입니다.
주주님들 수고하셨습니다 52주 신고를 축하합니다.
^^